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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&P, 프랑스 신용등급 A+로 하향 - 재정 불안과 거리의 신호

by 돈주워(Don Ju-wo) 2025. 10. 19.

국제신용평가사 S&P가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‘AA-’에서 ‘A+’로 하향 조정했습니다.
이번 결정의 무슨 의미일까요? 같이 알아볼게요.

 

안녕하세요, 머니줍줍입니다

 

오늘은 유럽 금융 시장의 긴장을 보여주는 소식이에요.
국제 신용평가사 S&P(Standard & Poor’s)
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AA-에서 A+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습니다.

이 소식은 10월 17일(현지 시각) 기준으로 AFP와 연합뉴스를 통해 전해졌습니다.

 

A+는 좋은 거 아니야? 헷갈리는 신용등급 체계 정리

A+는 좋은 거 아닌가요?

 

많은 분들이 A+면 좋은 거 아냐? 하고 생각할 수 있어요.

학교 성적표에서는 A+가 최고죠! 😆

하지만 신용등급에서는 A+는 중상급. 좋지만 최상은 아닌 상태예요.

신용등급에서는 주의하세요 신호등이에요!

 

         등급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의미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해석

AAA 완전 안정 — 부도 가능성 거의 없음 “신용 만렙. 미국·독일 수준”
AA+ / AA / AA- 매우 안정 — 약한 리스크 존재 “부자지만 약간 불안한 투자자”
A+ / A / A- 양호 — 경기나 정치 변수에 민감 “성실한 중산층, 하지만 경기엔 흔들림”
BBB 투자 가능 최하단 “신용카드 한도는 남아있지만 대출은 주의”
BB 이하 투기등급 (고위험) “고이율 대신 불안한 빚쟁이 등급”

 

프랑스의 재정, 왜 흔들렸나

프랑스 정부는 올해 GDP 대비 5.4%의 재정적자를 예상하고 있습니다.
이는 유럽연합(EU)이 정한 권장 기준(3%)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에요.

S&P는 이런 재정 압박 속에서
프랑스가 적자 축소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으며,
추가적인 지출 삭감이나 세수 확대 정책이 정치적 부담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고 평가했어요.

최근엔

  • 공공지출 삭감
  • 부유층 증세
  • 예산안 갈등
   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이 겹치면서 전국적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죠.

신용등급 하락이 의미하는 것

국가 신용등급은 그 나라가 돈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빌릴 수 있느냐를 평가하는 지표예요.

등급이 내려가면 →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 금리가 올라가고
기업과 개인이 조달하는 자금 비용도 덩달아 오릅니다.

 

유럽 전체로 번지는 파장

프랑스는 독일 다음으로 큰 유럽의 경제축이에요.
그래서 프랑스의 신용 약화는 단순히 한 나라 문제가 아니라
유럽 전체 채권 시장에 영향을 미쳐요.

프랑스가 흔들리면 유럽의 재정 신뢰도도 흔들린다.
  • 독일 국채 대비 금리차(스프레드) 확대
  • 유로화 약세 가능성
  • 이탈리아, 스페인 등 재정 취약국의 금리 상승 압력

머니줍줍 인사이트

프랑스의 사례는 경제보다 사회적 합의력의 약화를 보여줘요.
정책이 바뀌고, 정치가 흔들릴 때 투자자들은 이 나라가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?라는 질문을 던집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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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(요약·참고)

  • 연합뉴스 (2025.10.18) “S&P, 프랑스 신용등급 A+로 하향…재정 위기 여파”
  • AFP 통신, S&P 보도자료 참고
    ※ 본문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『머니줍줍』이 재구성·해석한 내용입니다.